♬'나눔 숲 돌봄'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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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 2024년 마지막 나눔 숲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장성 사과즙을 이용한 "사과푸딩 만들기"를 해보았는데요,
푸딩의 질감을 만들어주는 한천가루를 물에 곱게 섞은 후 사과즙을 넣어 달콤함을 추가해주었습니다.
그 후 냄비에 한번 끓여 귀여운 모양의 틀에 굳혀 사과푸딩을 완성하였습니다.
나눔숲 서포터즈 강사님께서 냄비를 태워 잠시 프로그램이 중단되는 해프닝도 있었지만
너그러우신 어르신들께서는 "그럴수도 있지~"하시며 구성진 노래를 부르시며 잠깐의 기다림도 즐겁게 보내셨습니다~^^
완성된 사과푸딩은 너무 탱글한 식감이 아니라 치아가 좋지않으신 어르신들께 안성맞춤이었고 은은한 단맛이 일품이었습니다.
마지막 프로그램을 마친 후 어르신들과 서포터즈 선생님들께서는 손을 꼭 잡고 웃는 얼굴로 작별인사를 하셨습니다.
작년과 올해 꾸준히 얼굴을 보시며 정을 나누신만큼 아쉬운 마음도 크셨겠지만 오랜세월 쌓으신 지혜로
눈시울이 붉어진 선생님들을 다독여주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깊은 존경심이 들었습니다.
오늘의 아쉬움이 내일의 반가움이 되길 바라며 한해동안 고생하신 어르신들과 선생님들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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