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말
사회복지법인 모니카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요람에서 무덤까지(from the cradle to the grave)”라는 말은
영국사회복지의 대명사로 출발했지만 현재는 많은 국가가 지향하는 복지의 가장 궁극의 목표가 되었습니다.
우리나라 역시 지금의 복지정책을 펼수 있었던건 일본의 수탈과 4.19혁명, 보릿고개, 새마을운동, 민주화운동등 여러가지 우여곡절을 이겨낸 국민들의 저력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지금 우리가 부양의 의무를 가지는 어른들은 자신들의 노후를 위한 준비보다는 당장의 생계와 자식들의 교육문제가 눈앞에 닥친 크나큰 무게였습니다. 그러한 시기를 살아오신 어른들은 늙고 병들어 자식들에게 의존해야하는 지금의 스스로가 참으로 싫습니다. 물려줄 유산이 많지 않음에 미안하고 수발받을 수 밖에 없는 자신이 미안하고 미안합니다.
저는 어른들을 모시면서 그런 모습을 뵐때마다 안타깝습니다. 당당하게 수발받으실만큼 능력껏 최선을 다해 살아오신 분들입니다.
어른들이 일구어주신 나라발전의 토대위에서 우리 자손들 역시 최선을 다해 살아갈것이며 또한 우리의 후손들에게 어른들께 물려받은 정신을 물려주어야할것입니다.
“요람에서 무덤까지”라는 사회복지의 궁극의 목표를 향해 본 법인 산하 전직원들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설립자 정 명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