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나눔 숲 돌봄 프로그램에서는 꽃을 색칠하고 소원을 적어 물 위에 띄워보는 "꽃으로 피어라"를 진행하였습니다.
준비운동으로 굳어있던 몸과 마음의 근육을 푸신 후 꽃 도안을 원하시는 색깔로 꼼꼼하게 색칠하셨습니다.

그 후 어르신들의 간절한 소원을 적은 꽃을 접어 물위에 띄웠는데요,

꽃송이가 개화하듯 물위에서 잎을 펼치는 것을 보시고 어르신들께서 너무 즐거워하셨습니다.^^
어르신의 건강에 대한 바람, 배우자가 보고싶다는 소망 등등 다양한 소원이 있었지만

압도적으로 많은 것이 자녀의 성공을 기원하는 것이었는데요,

부모님의 눈에는 백발이 성성한 자녀들도 아이처럼 보인다는 말처럼 노심초사 자녀의 안위와 행복을 바라는

부모님의 사랑과 은혜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