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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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가 어느덧 물러가고 아침 저녁으로 제법 선선한 8월 하순.
우리는 화순의 알프스라고 하는 수만리 편백숲 나들이에 나섰다.
편백숲으로 들어가니 매미소리가 우리를 반기고 빽뺵한 편백숲에서 나는 편백의 향이 마음을 평온하게 했다.
매미의 일생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숲을 거닐고 아기 편백을 화분에 옮겨심기도 하고
해먹에 누워서 잠시 하늘을 올려다 보는 여유를 즐기기도 하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마음이 넉넉해짐을 느끼며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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